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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데이터 업로드 속도를 높이는 '상향링크 다중안테나 기술'을 국내 이통통신사 최초로 시연했다. 이에 따라 내년중 업로드 속도를 최대 4배 높여 향상된 통신서비스가 상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이번 기술을 공동개발한 스웨덴 통신장비업체 에릭슨과 함께 최근 중국 베이징의 에릭슨 연구개발센터 인근 도로에서 롱텀에볼루션(LTE) 기지국에 8개의 수신 안테나를 달고 신기술을 적용한 결과 기존보다 평균 40%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업로드하는 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민병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