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부산시청서 도시농업 발전방안 시민대토론회 外

부산시청서 도시농업 발전방안 시민대토론회

부산시는 13일 시청사 대회의실에 '부산도시농업의 안정·체계적인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가 주관하고 부산도시농업 전문가협회와 부산도시농업 시민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도시농업과 도·농상생 교류 활성화, 도시텃밭 활성화, 도시농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논의한다.

시는 도·농교류와 직거래 확산,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최적의 대안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역량을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공영 시민 텃밭,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등이 운영 중인 부산지역 도시 텃밭은 총 3,340개소 108ha로 3만3,000명의 도시농부가 활동하고 있다. /조원진기자

부산시 '원도심 스토리 투어' 이벤트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2일부터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원도심 스토리 투어' 알리기와 '관광객 모시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원도심 지역 주민 초청 투어 '우리 동네 보물찾기', 청소년 대상 체험 행사 '원도심 바로 알기',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에 스토리텔러를 배치하는 '이야기 할배·할매가 간다', 온라인을 이용한 홍보 이벤트 '1만 번의 행운을 잡아라' 등으로 나눠 열린다. 원도심 스토리 투어는 중구, 동구, 영도구 등 원도심 지역에 산재한 근대역사와 문화 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이다. /조원진기자

사회적기업 판로 개척 돕는 '경북 종합상사' 출범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민·관 협력 형태의 '경북도 사회적기업 종합상사'가 출범한다. 경북도는 13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사회적기업 종합상사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대기업(SK 행복나래), 대학(대구대), 유관기관(커뮤니티와 경제) 등과 연계한 사회적기업 전문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종합상사는 개별 사회적기업의 수혜자 분담 원칙에 따라 협동조합 출자 형태로 설립되며 사회적기업의 시장개척 등 경쟁력을 강화해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대기업은 경영지원, 대학·유관기관은 인력양성과 청년참여 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손성락기자

블루베리 재배 실용기술, 울산농기센터서 배워요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교육 희망자 등 150명을 대상으로 소득 작목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블루베리 재배 실용기술 교육을 한다.

이날 교육은 김진국 경상대학교 과수원예학 교수가 강사로 나서 △블루베리 품종 선택 및 재배기술 △블루베리 이용 가공 △블루베리 전정실습 △미래농업 마케팅 전략과 6차 산업으로의 방향에 대해 체계적으로 강의한다.

교육 신청은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홍보팀(052-229~5291~3)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장지승기자

12일 LH본사서 '난중일기' 명사 특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2일 본사 1층 남강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명사 초청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LH가 지역민과의 어울림을 통한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융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마련했다. 특강은 'KBS 역사저널 그날'에 고정패널로 출현하는 신병주 교수가 이날 오후 2시 세계와 함께 보존해야 할 우리나라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세계기록유산 '난중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museum.lh.or.kr)를 참조하면 된다. /황상욱기자

월출산 국화축제, 영암서 24일부터 16일간

전남 서남권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2015 기(氣)찬 월출산 국화축제'가 오는 24일부터 16일간 단풍 빛으로 물든 월출산을 배경으로 영암읍 동무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침체한 영암읍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열었던 국화축제를 올해는 영암읍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영암읍 성터를 배경으로 왕인문을 배치해 고풍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6m 높이의 국화탑과 승천하는 국화용 등 웅장함이 돋보이는 대형 조형물과 각종 만화·동물 캐릭터, 분재국, 입국, 현수국, 화단국 등 국화 분화 17종 10만여 점을 전시한다. /김선덕기자

김천·영동·무주 '삼도봉 만남의 날' 성료

경북 김천시와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등 3도 3시·군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와 지역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10일 삼도 접경인 삼도봉 정상(1,176m)에서 열렸다. 김천시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3개 시군 단체장과 의회 의장, 문화원장이 제관으로 참석해 지역 안녕과 번영을 기리는 3도 화합 기원제를 올렸다. 이어 향토가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3도민이 함께한 산상 음악회가 펼쳐져 분위기를 더했다.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2012년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가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지역 통합과 화합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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