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웨이는 지난 20일 일 국내 공학계열 우수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 화웨이와 한국장학재단은 정보통신기술(ICT)·컴퓨터·통신·전자 관련 공대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 1인 기준 최대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나아가 한국 화웨이는 선발된 장학생을 자사 인턴십 및 본사 방문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학금 선발 공고는 내년 1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 게재될 예정이다.
켈빈 딩 한국 화웨이 대표는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화웨이는 앞으로도 한국 ICT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지난해에도 한국장학재단에 공학계열 우수 대학생을 위한 인재육성지원기금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20일 한국장학재단에서 켈빈 딩(왼쪽) 한국 화웨이 대표가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 화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