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가 18일 최근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인회계사회와 인천여상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AT자격시험의 인지도 확산 및 운영과 관련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AT자격시험은 공인회계사가 주관하고 있으며 실무 중심의 정보처리 능력을 평가한다. 지난 2013년부터 세무정보처리(TAT)와 회계정보처리(FAT)를 각각 1급, 2급으로 나눠 시행하고 있다.
공인회계사회는 앞서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순천 효산고등학교, 경복대학교와도 같은 내용의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인천지역의 명문 특성화 학교인 인천여상과의 협약을 통해 AT자격시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