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서는 원도연 외교부 다자협력·인도지원과 과장이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의 UN 채택 배경과 의미, 앞으로의 국내 정책 방향 등을 설명한다. 이어 이선주 KT CSV센터 상무가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와 관련한 국내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또한 오창훈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SFU) 교수가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에 대한 해외 기업의 대응 사례를 발표한다.
2030 지속가능 개발의제는 지난달 25일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개최된 UN 개발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것으로 내년부터 15년 동안 국제사회의 새로운 개발 협력 지침이 되는 내용이다.
삼일PwC의 지속가능경영·기후변화서비스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기업이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