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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움' 가장 잘 표현한 단어는 한글·열정·통일

전통·현대·미래 상징 1위에 외국인은 '어메이징' '도파민'

'한글' '열정' '통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광복 70년을 맞아 '한국다움'에 대한 낱말 찾기 공모에서 '한글(훈민정음)', '열정', '통일'이 각각 한국다움의 전통·현재·미래를 상징하는 단어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문체부가 지난 9월부터 두 달여간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해외 117개국으로부터 모인 1만6,000여건의 의견을 포함해 총 126만8,348건이 접수됐다. 세부적으로 △전통을 상징하는 낱말은 한글, 아리랑, 한복, 김치, 역사, 아름다움 등 △현재는 열정, 한글(훈민정음), 아리랑, 김치, 한복, K팝, IT강국, 한류 등 △미래는 통일, 희망, 열정, 기대, K팝 등의 순서였다.

외국인들에게는 질문한 '나에게 한국이란'(For me, Korea is)에서는 '어메이징'(amazing), '도파민(dopamine)' '꿈'(dream) 등이, '한국에 대한 당신의 경험'(Tell us your experience of Korea)은 'K팝'(K-pop), '음식'(food), '문화'(culture) 등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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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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