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2일 보고서를 통해 “SGA솔루션즈의 2016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7% 증가한 39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5.7% 늘어난 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응용 보안 사업 부문이나 샵(#) 메일 서비스 등 신규 사업 부문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10원을 유지했다.
앞서 SGA솔루션즈는 3·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9.1% 증가한 5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83.0% 급증한 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액티브 엑스(Active X)를 논 액티브 엑스(Non Active X)로 전환하는 정부 과제에 따라 응용 보안 사업부는 2016년 또한 큰 폭 성장할 것”이라며 “더불어 SK텔레콤과 함께 진행하는 인증 솔루션·플랫폼 매출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