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학생녹색기자단이 30일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운암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DGB대학생녹색기자단이 27일까지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 대학생 8명으로 이뤄진 녹색기자단은 매주 금요일 지역 초·중·고 8개 학교를 대상으로 눈높이 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환경의 재발견, 소중한 물’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며, 지난 10월 23일 칠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7일 율원중학교 까지 대구지역 8개 초·중·고, 6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DGB대학생녹색기자단은 지난 2009년부터 재능 기부를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다양한 생활 속 친환경 사례를 제시하는 등 알찬 강의를 선보여 왔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이해가 쉬운 사진 및 영상 자료를 활용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중고등학생에게는 활동 자료와 경험을 활용하여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활동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눈높이 교육으로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