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판토스는 29일 LG전자로부터 하이로지스틱스 지분 100%(1,054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범한판토스는 하이로지스틱스를 자회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이로지스틱스는 LG전자 생산공장 물류센터 운영과 배송을 담당하고 있다. 범한판토스 측은 “기존 해운 항공 물류에서 창고·내륙운송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물류 기업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인수로 범한판토스는 해외 거점이 300개 이상으로, 물류센터가 150개 이상으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