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가정용사물인터넷 '홈 IoT 서비스'를 출시한 지 4개월만에 가입자 5만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지난 달 하루 평균 가입자가 500여명 수준에서 1,000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홈 IoT서비스 중에서도 플러그와 열림감지센서, 스위치, 가스락 등 고객이 실제 가정에서 사용하기 쉬운 서비스의 신청률이 높았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LG유플러스는 이달 중으로 삼성SDS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현관문을 제어하고 가족의 귀가여부를 확인하는 ' U+도어락'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김영만 LG유플러스 홈IoT사업팀 팀장은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편리함과 안전, 절약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IoT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