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NH농협은행장의 임기가 다음달 말 끝남에 따라 차기 농협은행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이르면 이달 말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1월1일 임기를 시작하는 새 농협은행장 선출 논의에 착수한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이 행장 후보를 추천하면 임추위에서 적임자를 선출하는 방식이다. 임추위는 농협중앙회장이 추천하는 1인, 2인 이내의 사외이사, 2인 이내의 집행간부 등 5명 정도로 구성된다.
차기 행장 후보군으로 김 행장을 포함해 4~5명 정도가 거명되고 있다. 우선 김 행장은 올 3·4분기까지 농협은행의 순이익을 지난해 동기보다 54.2%(1,517억원) 끌어올리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연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초대 비서실장 출신인 이경섭 농협금융지주 부사장도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행장으로 가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이 부사장의 행장 행을 점치는 시각이 적지 않다. 현 김 행장도 지주사 부사장으로 있다가 행장으로 발탁됐다.
대표적인 영업통인 최상록 농협은행 수석부행장도 후보로 꼽힌다. 지난해 9월 농협금융에서 농협상호금융으로 자리를 옮긴 허식 대표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올해 12월 임기가 종료되는 이종훈(여신심사), 김광훈(리스크관리), 신승진(정보기술) 부행장도 행장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이르면 이달 말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1월1일 임기를 시작하는 새 농협은행장 선출 논의에 착수한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이 행장 후보를 추천하면 임추위에서 적임자를 선출하는 방식이다. 임추위는 농협중앙회장이 추천하는 1인, 2인 이내의 사외이사, 2인 이내의 집행간부 등 5명 정도로 구성된다.
차기 행장 후보군으로 김 행장을 포함해 4~5명 정도가 거명되고 있다. 우선 김 행장은 올 3·4분기까지 농협은행의 순이익을 지난해 동기보다 54.2%(1,517억원) 끌어올리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연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초대 비서실장 출신인 이경섭 농협금융지주 부사장도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행장으로 가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이 부사장의 행장 행을 점치는 시각이 적지 않다. 현 김 행장도 지주사 부사장으로 있다가 행장으로 발탁됐다.
대표적인 영업통인 최상록 농협은행 수석부행장도 후보로 꼽힌다. 지난해 9월 농협금융에서 농협상호금융으로 자리를 옮긴 허식 대표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올해 12월 임기가 종료되는 이종훈(여신심사), 김광훈(리스크관리), 신승진(정보기술) 부행장도 행장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