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올해를 기점으로 출점사이클이 종료되고 내년부터 실적 지속 증가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다.
27일 NH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 19만원을 신규제시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제시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6년간 출점사이클이 종료되고 내년부터 수확기 진입이 기대된다”며 “실제 현대백화점은 1차 출점기가 끝나고 2차 출점기가 시작되기까지 영업이익이 연평균 16%씩 증가해 총 2.5배 늘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2016년 기준 PER 13배 수준으로 실적회복기 현대백화점의 평균 PER은 14배였던 것을 감안하면 부담 없는 수준”이라며 “현재주가 기준 상승여력은 53.8%로 기업의 펀더멘털 개선을 보고 적극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