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지자체 최초 동남아 다국어 할인 쿠폰북 발간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동남아시아 언어별 할인 쿠폰북을 발간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증가하는 동남아 개별 관광객을 경기도로 유치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동남아권 언어별 관광지 할인 쿠폰북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와 도는 그동안 동남아권 여행자가 경기도 관광지 정보를 알고 싶어도 언어 장벽 때문에 접근하기 쉽지 않아 태국어판을 지난 9월말,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판 쿠폰북을 이달 중순에 각각 발간했다. 기존에 발간되고 있는 영문 쿠폰북은 시장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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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간된 할인 쿠폰북은 에버랜드, 수원화성, 프리미엄 아울렛, 쁘띠프랑스 등 동남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은 도내관광지를 10%부터 최대반값까지 할인되는 쿠폰모음을 담았다.

또 도내 관광지 소개와 무슬림 기도실 유무, 대중교통으로 관광지 가는 길, 휴일 정보가 수록돼 동남아 개별 관광객에 맞춤 편의를 제공했다.

공사와 도는 오는 12월 동남아 관광객 성수기를 노려 집중적으로 쿠폰북을 홍보하기로 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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