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1일 보고서에서 “3·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8% 증가한 3700억원,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순이익도 흑자전환한 279억원을 기록하며 선방했다“고 밝혔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회성 배당금 외화환산 수익과 투자주식 처분 수익은 약 60억원 수준”이라며 “부문별 매출로는 방송이 11.2% 증가한 2276억원, 영업이익이 70억원으로 흑자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4·4분기 방송은 삼시세끼 어촌편2, 응답하라 1988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영화는 검은 사제들, 도리화가, 히말라야 등의 기대작 라인업이 갖춰고 있어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