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서울경제TV] '폭스바겐-아우디 배출가스 조작’ 국내소송 확산

원고 38명 2차소송 제기… 3,000만원 손해배상 청구

배출가스 조작 논란을 빚은 폭스바겐·아우디 디젤차 차주의 집단소송이 국내서 확산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법무법인 바른은 운전자 38명을 원고로 ‘매매계약 취소와 매매대금 반환청구’ 2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 원고는 각 3,000만원씩 손해배상을 예비적으로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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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의 하종선 변호사는 “1차 소송이후 약 1,000건의 문의가 들어왔다”며 “13일 3차 소송을 제기한 이후에도 매주 한차례씩 추가 소송을 할 예정으로 원고인단은 100여명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른은 추후 중고가치 하락과 중고차량 구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할 예정입니다.

정하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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