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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더스개발이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에서 선보이는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특수와 2017년 개통을 앞둔 청량리-강릉 간 KTX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호텔로 꼽힌다.
강문동 옛 코리아나호텔 부지 1만2,565㎡에 신축되는 이 호텔은 총 2,000억원이 투자되며 2017년 완공 예정이다. 호텔은 지하 1층~지상 20층, 전체 연면적 4만3,903㎡ 총 534실 규모다. 이용객의 투숙 목적에 맞는 다양한 객실도 마련된다. 오너를 위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갖춘 VIP룸과 프라이빗 라운지 등은 물론 최대 900석 규모의 연회장, 마켓형 레스토랑 등 차별화한 최고급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이 호텔은 동계올림픽 빙상 경기가 열리는 스포츠 콤플렉스와 가까워 올림픽 숙박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KTX 개통 시 서울에서 강릉까지 이동 시간이 1시간 내외로 단축된다는 점도 호재다.
특히 분양형 호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안정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파트·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 수많은 개발 사업을 성공시킨 빌더스개발의 위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동산신탁 전문기업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맡았다. 시공은 올해 시공능력평가 1위인 삼성물산이 맡고 운영은 유럽의 '루브르호텔그룹'이 맡는다. 1800-3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