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창조경제박람회서 '실감 콘텐츠' 체험해요

26~29일 삼성동 코엑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창조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박람회는 코엑스 D·C·A홀 전시장에서 '내일을 창조하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14개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경제단체를 비롯해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창업기업 등 1,100여개 기관 및 업체 전시 부스가 설치된다.

D홀에서는 3차원(3D) 가상현실·증강현실·공간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국내외 유명 관광지·공연·게임 등 실감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 3D 프린터로 자신의 피규어도 즉석에서 만들어볼 수 있으며,자율주행차를 직접 탑승할 기회도 제공되고 단순식자재 가공식품회사에서 베이커리 회사로 변신해 창조경제 사례로 알려진 부산어묵 코너에선 어묵플레이팅 체험, 시식, 블라인드 테스트 등 행사가 열린다.

C홀은 벤처·창업기업의 우수제품과 국내외 우수창작물로 주로 구성된다. 28~29일에는 이은결 일루셔니스트, 김태원 구글 팀장 등이 '도시락(樂)콘서트'도 진행한다. A홀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국내외 우수특허 기술과 발명품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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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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