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은 ‘201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총 8개 부문 가운데 5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2년 대상 4개를 수상한 바 있는 이노션은 올해 역대 최대 기록인 5개의 대상을 포함에 금상 3개, 은상 1개, 특별상 1개를 추가로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이노션은 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메시지 투 스페이스(우주로 보내는 편지)’로 3개 부문(통합미디어·온라인광고·옥외광고) 대상, 1개 부문(온라인광고-디지털 캠페인) 금상을 수상했다. 해외집행광고 특별상까지 받아 올해 대한민국광고대상 최다 수상작으로 꼽혔다.
이노션이 환경부와 함께 재능기부로 제작한 ‘쓰레기도 족보가 있다’는 공익광고로 영상광고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환경부의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개된 바이럴 영상 시리즈다.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 표현, 영화 패러디 등 코믹요소를 더해 자원순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밖에 이노션은 모나미 ‘하이라이트’ 캠페인으로 인쇄광고 부문 대상과 옥외광고 부문 금상을 받았으며 코웨이 ‘물쉼표시간’ 캠페인으로 디자인 부문 금상을, 웅진북클럽 ‘지워지지 않는 기억’ 캠페인으로 옥외광고 부문 은상을 추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