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악화로 각종 자구안을 추진해온 삼성엔지니어링이 전 직원 대상의 무급순환휴직에 들어간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다음달부터 1년 동안 1개월 무급순환휴직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무급휴직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휴직 신청자들이 번갈아가며 1개월간 쉬게 되는 방식이다. 임원은 휴직 없이 1개월치의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다.
이는 사우협의회가 먼저 제안한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3·4분기 1조5,127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회사는 내년 3월까지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서울 상일동 사옥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사옥의 가치는 장부가를 기준으로 3,500억원 규모다. 일부 인력이 삼성물산 등으로 옮기는 등 인력 재배치도 진행 중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다음달부터 1년 동안 1개월 무급순환휴직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무급휴직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휴직 신청자들이 번갈아가며 1개월간 쉬게 되는 방식이다. 임원은 휴직 없이 1개월치의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다.
이는 사우협의회가 먼저 제안한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3·4분기 1조5,127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회사는 내년 3월까지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서울 상일동 사옥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사옥의 가치는 장부가를 기준으로 3,500억원 규모다. 일부 인력이 삼성물산 등으로 옮기는 등 인력 재배치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