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민화협 강연 다시 한다

3월 5일 강연, 김기종씨 피습으로 무산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다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강연에 나선다.


홍사덕 민화협 대표 상임의장은 16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민화협 창립 17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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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는 지난 3월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화협 주최 조찬강연회에서 강연을 준비하다 김기종씨에게 피습을 당해 강연이 무산됐다.

홍 의장은 “(피습사건 이후) 민화협을 환골탈태하기 위한 쇄신안을 내놓았고 이를 완전히 이행했다”며 “미국 대사관 측도 그 이야기를 들었는지 불행하게 끝났던 강연회를 다시 하자고 요청했고 지금 날짜를 잡아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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