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쾌속질주’ 모형 자동차 레이스, 부산서 첫 선

내달 13일 과학관 레이스장서 '제1회 국립부산과학관장배 RC카 대회' 개최

국립부산과학관 내 RC카 대회장 전경./사진제공=국립부산과학관<BR><BR>국립부산과학관 내 RC카 대회장 전경./사진제공=국립부산과학관





경쾌한 엔진음을 울리며 시속 60㎞ 이상의 속력으로 질주하는 모형자동차 경주대회가 내달 부산에서 처음 열린다.

국립부산과학관(관장 이영활)은 13일 과학관 야외에 위치한 ‘RC(Radio-Control)카 레이스장’에서 개관(12월11일)을 기념해 ‘제1회 국립부산과학관장배 RC카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SWEEP 타이어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주력산업이자 과학관의 전시주제인 자동차 속 과학원리와 공학시스템에 대한 청소년 및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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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카 레이스장’은 총 면적 700㎡에 108.6m의 트랙 길이로 자동차가 트랙을 달린 시간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AMP장치와 대회 중계방송 장비, 2층 높이의 조종공간(피트) 등이 갖추어져 있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예선과 본선을 거쳐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회 참가에 따른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RC카 관련 부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RC카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내달 6일까지 신청가능하고 상세일정 및 참가자격은 국립부산과학관 홈페이지(sciport.or.kr)를 참조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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