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사진 찍으면 카드정보 자동입력' 딥러닝 기술, 시럽페이에 곧 적용

전윤호 SK플래닛 CTO









"신용카드 정보를 (일일히) 입력할 필요 없이 사진만 찍어도 정보가 자동 입력되도록 하겠습니다."

전윤호(50·사진) SK플래닛 최고기술책임자(CTO)는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테크플래닛 2015'에서 수많은 데이터를 판독해내는 '딥 러닝' 기술을 향후 간편결제 서비스인 '시럽페이'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정보를 한번 저장해놓고 결제할 때마다 따로 입력할 필요 없게 한 현재의 간편결제보다 한걸음 나아가 신용정보의 입력조차 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테크놀로지와 O2O(Online to Offline) 커머스의 만남'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 전 CTO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기 위해서는 보안·인증·결제·위치기반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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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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