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총괄회장은 5일 오후 퇴원해 소공동 롯데호텔 34층 자신의 집무실로 향했다
현재 신격호 총괄회장 병실에 있는 장남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내외와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퇴원길에 동행했다.
신 총괄회장은 평소 지병인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미열 증상으로 지난 2일 오전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3일 신격호 총괄회장의 병실을 찾았다. 경영권 분쟁 중인 신동주·동빈 형제와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은 8월 3일 ‘5분 회동’ 이후 한자리에 처음 모였다. hanjeha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