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 산학협력 엑스포-LINC 페스티벌’의 글로벌 산학협력포럼에서 ‘2015 기업 관점에서 본 산학협력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산학협동재단은 올해로 세 번째 ‘기업관점에서 본 산학협력 평가’를 실시했다. 전국 4년제 대학과 기업 1,000곳을 대상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력양성, 지식 및 기술의 활용, 기업지원인프라 등 3개 영역, 24개 지표를 종합평가한 결과이며 한밭대는 대학규모와 상관없이 전체 대학에서 10개 대학만 선정되는 기업관점 산학협력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지난 20여년 동안 대학의 정체성을 산학협력으로 특성화해 지역기업과 함께 대학이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추진한 결과이다.
한밭대는 그 동안 교육부에서 산학협력을 위해 지원사업인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과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에 연속 선정돼 전교적 산학협력 시스템 정작과 실천적 성공의 산학협력, 지역기업과 대학의 쌍방향적 산학협력을 추진해 왔다.
김광주 한밭대 LINC사업단장은 “LINC 사업을 통해 현장실무형 창의인재 양성을 글로벌화로 확산하고 잘 갖추어진 우수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업이 신뢰하는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기업과 상생 발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