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20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학술·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농업과학원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협력해 농식품 기능성과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농업?농촌 기반의 미래융합기술을 발전시키기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농산물 잔류 농약 기준 설정과 신규 농약 분석법 개발 분야, 농식품 중 중금속 오염 실태 조사와 저감화 분야, 농식품 중 곰팡이 독소와 유해미생물 오염 실태 조사와 저감화 분야에서 연구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건강기능식품 식품원료 안전성 확보와 개발 분야, 식품영양성분 정보 DB화와 활용 분야, GMO 안전성 평가와 시험법 개발 분야, 불량식품 판별을 위한 유전자분석법 개발 분야 , 곤충 식용화를 위한 원료 안전성과 제품 개발 분야에서도 연구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협력사항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전혜경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3.0의 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바탕으로 농식품의 기능성과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양 기관의 노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