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3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LG전자의 OLED TV 출하량은 38만6,000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405% 급증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출하량이 86만9,000대까지 확대되면서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8,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정보통신기술(IT) 산업 성장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OLED TV, 전장 부품 등 신규 제품을 향한 시장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이에 힘 입어 LG전자의 기업 가치도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