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프레스 금형 제조업체인 신라엔지니어링의 신용문(60·사진) 대표가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26일 신 대표이사가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업계에서 처음 3차원 측정기술을 도입해 금형의 품질을 높이고 매출의 60% 이상을 수출로 거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신라엔지니어링은 2008년 1,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자동차 금형 업계 최초로 5,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해 매출은 619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