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수퍼스키'상품 홍콩까지 확대…2만여명 방한예상

경기도가 출시한 스키관광브랜드 ‘수퍼스키’가 홍콩까지 발을 넓히며 동아시아 관광객을 사로잡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수퍼스키’ 상품이 대만·중국·필리핀·싱가포르·태국에 출시된 데 이어 이번에는 홍콩까지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2만여명의 해외 관광객이 ‘수퍼스키’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기사



공사가 올해 홍콩 6대 여행사와 공동으로 출시한 경기도 ‘수퍼스키’ 상품은 지난 10월 경기도 민관연합 관광홍보로드쇼를 통해 첫선을 보이며 고객 3,000여명을 확보했다.

‘수퍼스키’ 상품은 스키 초·중급자를 대상으로 출시한 것으로 서울과 인접한 스키리조트에서 스키체험을 하고,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광명동굴, 광명전통시장, 이천돼지박물관, 산머루 와인체험, 허브아일랜드, 아울렛쇼핑, 아침고요수목원 불빛축제 등 도내 유명관광지에서 관광할 수 있도록 연계한 맞춤형 종합 관광체험코스다.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경기도 수퍼스키 상품은 명실공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한국 겨울철 스키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