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예측서비스 시작… 예상세액도 확인가능
공제신고서 자동작성·온라인 제출 가능해져
복잡한 연말정산을 더 쉽고 간편하게 도와주는 ‘미리 알려주고 채워주는 편리한 연말정산’ 인터넷 서비스가 새로 도입됩니다.
정부 3.0 추진위원회와 국세청은 인터넷 서비스로 연말정산 결과를 미리 예측해 보완하고, 각종 증빙서류를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원클릭’으로 제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연말정산부터 적용할 방침입니다. 우선 매년 10월에 그해 9월까지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과 전년도 정산 내역을 활용해 연말정산 결과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가 내일부터 홈택스 사이트에서 시작됩니다.
이듬해 1월 실제 연말정산을 할 때는 현금영수증과 신용·체크카드 사용내역 등을 집계한 연말정산간소화 자료를 반영해 예상세액을 확인할 수 있는 세액계산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 밖에 간소화 자료 데이터를 활용해 홈택스에서 연말정산 공제신고서와 부속명세서를 자동으로 작성해 주는 서비스와 각종 증빙서류를 근로자가 회사에 내지 않고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돼 내년 1월 중순에 시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