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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군 문화축제인 '지상군 페스티벌'이 2일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개막, 오는 6일까지 열린다.
축제 첫날인 이날은 한국·미국·영국·호주군 군악대와 의장대, 특전요원, 군마(軍馬) 등이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화려한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올해로 13회째인 지상군 페스티벌은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대규모 군 축제다.
군은 이달 중 지상군 페스티벌 외에도 해군 창설 70주년 기념 관함식(17∼23일),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20∼25일) 등을 개최해 발전상을 과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