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에 수출입 관련 집적화 단지가 조성된다.
경남도는 23일 도정회의실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 첨단물류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준표 경남도 지사를 비롯해 한국관세물류협회 회원사 10개 업체 대표와 특수목적법인(SPC) 두동도시개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는 오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933억원을 투입해 168만㎡에 물류단지와 주거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완공되면 정주인구 2만5,000명, 고용창출 5,000명, 3조 5,000억원가량의 경제유발 효과와 그동안 부산 지역으로 편중되던 한국관세물류협회 회원사인 물류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경남 지역으로 되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물류 기업들의 투자규모는 산업시설용지 17만㎡와 건축, 시설투자비 등 전체 3,000억원에 달하며 경남 지역 대표적인 물류산업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경남도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진해 두동지구가 경남 지역의 물류산업 발전을 선도하게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물류 기업들의 입주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co.kr
경남도는 23일 도정회의실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 첨단물류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준표 경남도 지사를 비롯해 한국관세물류협회 회원사 10개 업체 대표와 특수목적법인(SPC) 두동도시개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는 오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933억원을 투입해 168만㎡에 물류단지와 주거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완공되면 정주인구 2만5,000명, 고용창출 5,000명, 3조 5,000억원가량의 경제유발 효과와 그동안 부산 지역으로 편중되던 한국관세물류협회 회원사인 물류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경남 지역으로 되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물류 기업들의 투자규모는 산업시설용지 17만㎡와 건축, 시설투자비 등 전체 3,000억원에 달하며 경남 지역 대표적인 물류산업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경남도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진해 두동지구가 경남 지역의 물류산업 발전을 선도하게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물류 기업들의 입주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