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총 25개 계열사로 사외이사제 도입을 확대한다. 일정 규모 이상의 계열사에는 투명경영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도 설치하기로 했다.
롯데는 12일 지배구조개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자산규모 3,000억원 이상의 비상장 계열사에도 사외이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자산 1조원 이상의 계열사는 이사 총수의 4분의1 이상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상법에서는 상장사·금융회사만 의무적으로 사외이사를 두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롯데는 경영투명성 강화를 위해 이를 자발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에서 사외이사를 둔 계열사는 현재 14개에서 25개로 늘어나게 된다.
경영투명성 강화·기업문화 개선 활동도 강화된다.
롯데는 현재 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업문화개선위원회화 별도로 자산규모 1조원 이상의 모든 계열사에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 설치 의무(2조원 이상 상장사와 금융회사에 해당)가 없는 호텔롯데와 롯데푸드·롯데홈쇼핑에도 두 위원회를 각각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롯데손해보험과 롯데하이마트에 설치 운영 중인 보수위원회는 롯데카드·롯데캐피탈 등 금융회사로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
위원회 제도가 허울뿐인 제도로 운영되지 않도록 보완책도 마련했다. 각 위원회의 위원장은 사외이사 중에서 선임되며 위원회 활동 내역도 일일이 외부에 공개될 예정이다.
지배구조개선TF 팀장을 맡고 있는 이봉철 롯데정책본부 지원실장은 "중장기적으로 외부전문가의 사외이사 추천제도, 옴부즈맨 등 외부감시제도, 이사회 의장·대표이사의 분리 등 지주회사 체제 전환과 관련된 이슈도 TF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는 12일 지배구조개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자산규모 3,000억원 이상의 비상장 계열사에도 사외이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자산 1조원 이상의 계열사는 이사 총수의 4분의1 이상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상법에서는 상장사·금융회사만 의무적으로 사외이사를 두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롯데는 경영투명성 강화를 위해 이를 자발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에서 사외이사를 둔 계열사는 현재 14개에서 25개로 늘어나게 된다.
경영투명성 강화·기업문화 개선 활동도 강화된다.
롯데는 현재 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업문화개선위원회화 별도로 자산규모 1조원 이상의 모든 계열사에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 설치 의무(2조원 이상 상장사와 금융회사에 해당)가 없는 호텔롯데와 롯데푸드·롯데홈쇼핑에도 두 위원회를 각각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롯데손해보험과 롯데하이마트에 설치 운영 중인 보수위원회는 롯데카드·롯데캐피탈 등 금융회사로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
위원회 제도가 허울뿐인 제도로 운영되지 않도록 보완책도 마련했다. 각 위원회의 위원장은 사외이사 중에서 선임되며 위원회 활동 내역도 일일이 외부에 공개될 예정이다.
지배구조개선TF 팀장을 맡고 있는 이봉철 롯데정책본부 지원실장은 "중장기적으로 외부전문가의 사외이사 추천제도, 옴부즈맨 등 외부감시제도, 이사회 의장·대표이사의 분리 등 지주회사 체제 전환과 관련된 이슈도 TF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