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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지난 3일 저녁 서울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제7회 금호음악인상'을 수상했다.
4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에 따르면 임지영은 2008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5월 벨기에에서 열린 퀸엘리자베스콩쿠르에서 우승할 때도 금호악기은행의 쥬세페과다니니(1794년)를 사용하는 등 금호아시아나와 인연이 깊다.
임지영은 "좋은 환경에서 연주에 몰두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임지영은 금호음악인상을 수상함에 따라 2만달러(약 2,300만원)의 상금과 2년간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비즈니스석 이용,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영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김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