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中 판다 1쌍, 삼성 통해 한국 온다

양국 중국 황사 정보 공유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는 31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판다 보호협력 공동추진 양해각서와 대기질 및 황사 측정자료 공유합의서를 체결했다.


황사 측정자료 합의에 따라 11월 중 서울 등 수도권 3개 시도 지역의 대기질 정보와 중국 35개 도시의 실시간 대기질 측정자료 및 40개 지방도시의 황사 발생 시 측정자료를 전용선(FTP)을 이용해 현지 측정 후 1시간 내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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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 환경부는 판다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대한 협약(CITES)’과 국내 관련 법률을 준수해 우리나라로 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판다 도입 주체인 삼성물산은 내년 초 중국으로부터 판다 암수 1쌍을 제공받고 적응 기간을 거쳐 상반기 중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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