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는 자체 개발한 기술기회탐색시스템 TOD를 통해 이십만 개의 후보군을 도출하고, 이 가운데 누적 특허수와 최근 3년간 특허수 증가율, 제품파급도 등을 계량해 1위부터 1,000위까지 선별했다.
선정된 1,000대 기회제품은 ▦전자부품 ▦전기전자기기 ▦정보통신 ▦정보처리 ▦의료 ▦에너지 ▦소재 ▦기계 ▦생활 등 크게 9개의 분야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3D’, ‘가상(virtual)’, ‘이식성’ 등 92개 부상 이슈가 포착됐다.
이번 선정의 기반이 된 TOD는 지능형 신사업 기회발굴 시스템으로 특허 데이터베이스와 상표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해 기회제품을 추출?분석한다.
특허와 상표문서에 존재하는 이십만 여 개의 제품간 다양한 관계분석 및 기업별 제품 포트폴리오 분석을 웹상에서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어, 기업들이 신사업 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ISTI는 개별 제품별 기술성, 시장성 등의 정보를 부가해 TOD 1.0(http://tod.kisti.re.kr)을 통해 연내에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