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부터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친 신 선수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도 뛰어난 퍼팅 실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5년 세리키즈 골프장학생은 신 선수를 포함해 이수연(대전체육고), 김우정(금호중앙여자고) 3명이다.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와 박세리 선수가 직접 지원자의 경제적 상황과 꿈을 향한 열정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선발된 장학생 3명은 1인당 장학금 1,000만원 및 추가 1,000만원 한도 내 훈련비 지원을 합쳐 약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선발된 장학생들 간 자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에게 2016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출전권을 부여하는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는 유소년 장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생 골프 장학생도 선발하고 있다.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렸던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한국대학골프대회’ 우승자 4명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으며, 매년 개최되는 행복나눔 등록금 캠페인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프로골퍼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골프 대학생들의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