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기업의 외부감사를 맡은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 충정로 한국공인회계사회관에서 진행된다.
금감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올해 감사보고서 감리 결과 나타난 매출채권·재고자산 과대계상 등과 관련한 감사절차 부실 사례를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회계법인에 대해 재발방지를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회계감독 업무 계획을 설명하면서 기업 및 회계법인 경영진의 역할 강화 등을 주문할 계획이다.
정용원 금감원 회계심사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회계법인과 금융당국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감사 품질 제고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