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한국전력, 사회적협동조합 7곳에 1억1,000만원 지원

한국전력, 사회적협동조합 7곳에 1억1,000만원 지원

성장지원분야 8,000만원·모델지원분야 3,000만원



한국전력은 사회적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아랑두림협동조합 등7곳에 1억1,000만원을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취약계층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기 위한 비영리 사업을 수행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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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고령자 협업형태의 친환경 세차장 등을 운영하는 아랑두림협동조합과 함께주택협동조합, 에이디유협동조합 등 모델발굴분야 협동조합 3곳에는 각각 1,000만원을 무상 지원한다. 또 커피공동로스팅과 마을형 소셜프렌차이즈 모델을 만드는 성장지원분야는 이피쿱협동조합과 되돌림협동조합, 자전거문화협동조합, 광진아이누리애협동조합 등 4곳이며 각각 2,000만원을 무이자 대출하기로 했다.

한전은 지난 2013년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협동조합 모델 발굴 및 성장 지원사업’을 도입해 3년간 25개 조합에 총 16억원을 후원했다. 한전은 사회적협동조합 지원사업과 함께 총 3억원 규모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매칭 지원사업’도 시행 중이다. 다음 달 4일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크라우드펀딩 매칭콘테스트를 시행해 우수 기업에 상장과 포상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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