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중진공, 이스라엘 손잡고 중기 수출 돕는다

이스라엘 상의·수출협公과 협약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이스라엘과 손잡고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5일 이스라엘 텔아비브(Tel Aviv)에 있는 이스라엘 상공회의소, 수출국제협력공사 등 두 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진공 관계자는 "한국과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양국 중소기업의 교류와 수출확대, 정보공유 등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과 애리 지프 이스라엘 상공회의소 부회장, 오퍼 자흐 수출국제협력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중진공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국 간 수출과 국제협력, 기술교류 등을 위한 상호협력 △양국 중소기업간 협력증진을 위한 기업대표단 교환 지원 △중소기업 관련 정보와 성공사례 공유 △양국 중소기업에 시장정보 제공을 위한 컨퍼런스와 세미나 개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케팅 지원사업과 무역사절단 파견, 기술교류 등의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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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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