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성 회장은 아케베 오쿠베이 수석장관과 양국 섬유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환담한 데 이어 한·에티오피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타데세 하일레 산업부 장관 일행과 면담했다.
에티오피아 방문에 앞서 성기학 섬산련 회장은 케냐 산업기업부 장관면담, 아프리카 면화섬유산업 연맹 회장과의 양해각서(MOU)체결, 우간다 면화개발기구(CDO) 등을 방문, 무역 및 투자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물라투 대통령은 “한국은 에티오피아의 경제성장 모델”이라며 “한국의 개발경험을 배우고 양국 간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더욱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 회장은 “에티오피아는 인프라 스트럭쳐 개선이 이뤄지고 있어 빠른 산업화와 수출 촉진이 가능하다”며 “이런 점에서 한국은 에티오피아의 최적의 성장모델이자 투자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