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내년 성과기반 컨설팅 外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내년 성과기반 컨설팅

부산시는 국비 3억원을 확보해 내년 3월부터 '상수도 성과기반 컨설팅 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설 노후화, 비효율적 운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해 민간 상수도 전문 기관의 진단과 처방으로 운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부산시는 우선 시비 5,000만원을 들여 내년 3∼ 8월까지 상수도 성과기반 컨설팅 기본계획수립 용역 후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국비와 시비 등 6억원을 들여 사업 1단계를 추진한다. /조원진기자

해양플랜트 'OK 비즈니스 위크' 15일 해운대서 개막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와 사업화 정보 공유의 장인 '제2회 OK(offshore Korea) 비즈니스 위크 2015'가 15∼16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에는 OK 워크숍, 빅3 조선소 기자재 국산화 상담회, 해양플랜트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3개 메인 행사와 네트워킹 리셉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빅3 조선소 기자재 국산화 상담회'에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전기·계장, 기계, 배관, 선장 선실 분야 구매와 설계 담당자 24명이 직접 참가해 기자재 업체와 1대1 국산화 개발과 구매 상담을 한다. /조원진기자

울산∼청도 운문터널 공사 첫삽… 2019년 완공

울산시와 경북도는 최근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 운문터널 건설공사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 공사는 2019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479억원을 들여 2.4㎞(울산1.04㎞·경북1.36㎞)의 운문령 고갯길을 터널화(1,930m)한다. 해발 700m 이상인 운문터널 구간은 울산 울주군과 경북 남부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로서 산악지역의 고갯길과 노폭이 협소하고 급경사 및 굴곡이 심하다. 따라서 터널공사가 완료되면 울산지역 산업단지와 경북·대구지역 공단 간 산업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지고 물류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 /장지승기자

UNIST 태양전지 기술, 기후변화대응 핵심 기술 선정

석상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의 태양전지 원천기술이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부처에서 선정하는 '2015년 기후변화대응 핵심기술 연구개발 성과 베스트 오브 베스트 10'에 올랐다. 석상일 교수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은 제조 공정이 단순해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에너지 변환 효율은 20% 이상으로 세계 최고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제조 단가가 저렴하며 가볍고 유연성을 가져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태양전지다. /장지승기자

경북 중기 유라시아 최대 농업전시회서 497만불 상담

경북도의 우수 농자재 중소기업들이 최근 유라시아 최대 농업전시회에 참가해 497만달러 규모의 상담 및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지난 2∼5일까지 터키의 농업수도 안탈리아에서 개최된 농업박람회에는 원예용 결속기, 올리브 농장용 차광망, 휴대용 전동가위 등을 생산하는 경북의 농자재 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전시장을 찾은 중동, 유럽,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바이어들과 만나 497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시행했으며 이 중 132만 달러 정도는 이른 시일 내에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손성락기자

전남교통연수원 16일 강진군으로 이전 개원

전남도교통연수원이 광주 시대를 마감하고 전남 강진으로 이전한다. 전남도교통연수원은 강진 성전면 월남리에 신축 연수원을 준공해 오는 16일 이낙연 전남지사, 강진원 강진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연다. 지난 1985년 교통부의 전남도운수종사원연수원으로 허가 난 연수원은 광주시와 '한 지붕 두 가족 체제'로 운영하다 2012년 광주시와 전남도 간 연수원 분리 협약에 따라 전남으로 이전을 추진해왔다. 강진군이 국민안전처 공모사업으로 연수원 부지에 설립을 추진한 안전교육종합체험관도 이날 함께 개관한다. /김선덕기자

구미시 전통시장 창업희망 청년상인 모집

경북 구미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청에서 전국 20개소(경북 3곳)를 선정해 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희망 청년들에게 교육과 임차료, 실내장식 비용 등으로 내년 6월까지 2,200만원을 지원한다. 구미시는 희망 신청자 가운데 10명을 정식 입점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현종기자

김천시, 경북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기관에

경북 김천시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5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음식점 위생 등급제 도입 등 다양한 개선사업 운영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 실천, 참여와 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자발적 참여유도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일반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사업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호응을 얻었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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