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서울경제TV]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2일 견본주택 개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조감도 / 사진제공=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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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조감도 /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주관사:삼성물산)은 오는 2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84가구 일반분양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공능력평가 1,2위 건설사의 공동사업인데다 2009년 이후 고덕동의 첫 재건축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109㎡ 중소형이 대상이며, 7층 이상의 동·호수가 좋은 로얄층이 84가구 중 75가구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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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지하철 9호선 4단계 구간(서울 도시철도계획안)이 신설될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은 보훈병원에서 강일1지구까지 연장돼, 고덕역은 이 연장 구간의 유일한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구리암사대교와 용마터널 등이 개통되면서 시청, 광화문 등 강북 도심권 이동이 편해졌다.

특히 강동구는 고덕동 345번지 일대 약 23만4,500여㎡ 부지에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곳은 문화·유통·상업존, 비즈니스·R&D·지식산업존, 그린·생태체험존, 호텔·컨벤션존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강동구청에 따르면 이 복합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약 9조5,000억 원의 경제유발효과와 3만8,00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지하철 8호선 장지역 4번출구 약 700m)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csjung@sed.co.kr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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