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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삼성엔지니어링, 1개월 무급순환휴직 실시… "고통분담"

오는 12월부터 내년 11월까지 시행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1개월 무급순환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원의 경우 휴직 없이 1개월 급여를 반납할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 이후 외형이 축소되면서 경영내실화를 위해 인력재배치 등 지속적인 인력효율화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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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3분기 실적 발표이후에는 유상증자, 사옥매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무급순환휴직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11월까지 1년간 시행할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사우협의회 제안에 의해 이뤄졌다”며 “어려운 때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이며, 개인업무량을 고려하여 희망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csjung@sed.co.kr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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