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미 유니버설 “수자원공사와 ‘한국판 유니버설’ 구체적 협의 없어” 논란 일듯 -연합뉴스

한국수자원공사가 최근 발표한 한국판 유니버설 스튜디오 조성 계획이 미국 NBC유니버설 본사와 구체적 계약 없이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NBC유니버설 산하 유니버설 파크&리조트 측은 3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우리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어떠한 사업적 관계도 맺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인 톰 슈로더는 이메일에서 “우리는 한국에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조성하기 위한 기회를 갖고자 계속 노력해왔으며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수자원공사와 계약을 하거나 구체적인 협의를 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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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수자원공사는 지난 22일 공사에서 개발하는 경기도 화성 송산그린시티의 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유니버설스튜디오스코리아’(USK)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컨소시엄은 국내 투자기업인 USKPH와 대우건설, 도화엔지니어링, 중국 국영 건설사인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CSCEC)와 여행사 홍콩중국여행유한공사(CTS) 등 5개 기업과 수자원공사, 경기도, 화성시, 산업은행 등으로 구성돼 있다.

USK 컨소시엄은 지난 9월 시행된 송산국제테마파크 사업자 공모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USK 컨소시엄은 약 5조 원을 투자해 송산국제테마파크에 유니버설스튜디오, 한류테마파크, 워터파크, 콘도미니엄, 골프장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디지털미디어부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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