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차 합격자는 31개 과목 1,261명 선발에 1만1,916명(10.6대 1)이 응시했다.
합격자 성별은 남자 471명(25.5%), 여자 1,375명(74.5%)으로 네 명 가운데 한 명이 남자다. 이는 지난해 남자 비율(25.6%)과 비슷하다.
이번에 처음 도입된 지역구분(포천) 모집은 15명 선발에 240명(16대 1)이 응시해 25명이 1차 합격했다.
지역구분 모집은 신규 교사 비율이 높고 전보 이동이 잦은 특정 지역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보장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된다. 약 1.5배수를 선발한 1차 필기시험에 이어 2차 시험에서 수업능력평가(수업실연·수업나눔), 교직적성 심층면접(집단토의·개별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2차 시험은 13∼20일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2월 2일 발표될 예정이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