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정책

야간 주말 영업 은행, 은행연합회에서 조회 가능

이달 말부터 야간이나 주말에 문을 여는 은행 점포를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전국은행연합회는 탄력점포 조회서비스를 이르면 이달말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탄력점포란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변형근로시간제를 도입한 점포를 말한다.


탄력점포 일괄조회 서비스를 활용하면 소비자들은 클릭 몇 번으로 손쉽게 점포의 위치와 연락처를 찾을 수 있다. 점포의 개·폐점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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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반 은행 점포는 오전 9시에 열어 오후 4시에 문을 닫지만 탄력 점포 운영 시각은 형태별로 제각각이다.

공항·환전센터의 영업시간은 일반적으로 오전 5시30분∼오전 9시, 오후 6시∼오후 11시에 영업을 한다.

상가·오피스 인근 점포는 오전 6시∼오전 10시30분, 오후 4시∼오후 9시로 나눠서 영업한다.

은행연합회는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변동상황을 홈페이지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윤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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