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8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이 감행된 후 NSC 상임위는 사흘째 매일 열리고 있다.NSC 상임위에서는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따른 북한의 움직임을 면밀히 평가하고 우리 정부의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대북 제재 강화를 위한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공조 방안과 함께 유엔 차원의 대북 제재 강화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보인다./서정명기자 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