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8일 국내 11개 주요 자산운용사가 운용 중인 해외투자펀드의 지난해 해외주식거래 규모가 전년 대비 5.2% 늘어난 8만3,80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 세계 44개국 증권시장에서 이뤄진 해외투자펀드의 주식거래 비중은 홍콩이 27.9%로 가장 컸고 미국(23.8%), 중국(12.8%), 일본(7.4%), 브라질(4.3%)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 2014년 후강퉁 개통 이후 중국투자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늘어나면서 중국 시장에서의 거래 비중이 전년 대비 5.2%포인트 올랐다. 이에 따라 중국 주식 거래 비중은 지난 2014년 4위에서 지난해 일본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홍콩과 미국 시장에서의 거래비중은 전년 대비 1.9%포인트 줄었지만 여전히 절반이 넘는(51.7%) 비중을 차지해 투자지역 편중 현상은 지속됐다.
국내 운용사가 직접 주문을 내는 직접운용펀드와 현지 운용사에 주문을 위탁하는 위탁운용펀드의 거래비중은 각각 52%와 48%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위탁운용펀드의 주식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9.8% 증가해 직접운용펀드(1.2%)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래 증가폭이 컸다.
전 세계 44개국 증권시장에서 이뤄진 해외투자펀드의 주식거래 비중은 홍콩이 27.9%로 가장 컸고 미국(23.8%), 중국(12.8%), 일본(7.4%), 브라질(4.3%)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 2014년 후강퉁 개통 이후 중국투자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늘어나면서 중국 시장에서의 거래 비중이 전년 대비 5.2%포인트 올랐다. 이에 따라 중국 주식 거래 비중은 지난 2014년 4위에서 지난해 일본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홍콩과 미국 시장에서의 거래비중은 전년 대비 1.9%포인트 줄었지만 여전히 절반이 넘는(51.7%) 비중을 차지해 투자지역 편중 현상은 지속됐다.
국내 운용사가 직접 주문을 내는 직접운용펀드와 현지 운용사에 주문을 위탁하는 위탁운용펀드의 거래비중은 각각 52%와 48%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위탁운용펀드의 주식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9.8% 증가해 직접운용펀드(1.2%)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래 증가폭이 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