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은 2012년부터 주 5일제 수업 전면 시행과 더불어 안정적인 공간에서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가 지난해 5억1,200만원에서 10억2,400만원으로 100% 증액됐다. 일반공모 지원금액은 단체 당 최대 2,500만원까지 30여개 기관·단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생활권 내에서 지역주민들이 지속성을 가지고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를 통합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총 지원금은 2억5,000만원이며, 일반공모는 주민 생활권에서 일상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 단체 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기획공모는 신규 문화예술교육 단체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단체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총 20여개 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두 사업의 공모신청 자격은 우선 고유번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역량을 갖춘 단체 및 기관이어야 한다. 최종 선정결과는 서류심사와 컨설팅을 거쳐 2월 말에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사업신청서는 울산시청(www.ulsan.go.kr)과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www.usarte.or.kr)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사업접수는 22일부터 25일까지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직접 접수하며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