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차례에 걸쳐 열리는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정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올해부터 달라지는 농정시책, 친환경 미생물 활용기술, 토마토·엽채·쌀 재배기술, 화훼류 병해충 관리, 토마토 수경재배기술 등을 설명한다.
특히 초보 농부를 위한 채소위주의 농사기술입문과정은 구청 등 공공기관에서 열리는데 도시에 살면서 자연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 등은 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팀으로 전화(051-970-3703~8)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nongup.bu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태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각종 실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농업생명기술 혁신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